▲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일행 4명이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파이로 공정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
18일 원자력연을 방문한 IAEA관계자는 허먼 네커트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마르코 마르조 안전조치 A국장, 리자드 자룩키 운영국 과장 등을 포함한 4명으로 '공학 규모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시험시설'인 PRIDE를 둘러보고, 파이로 안전조치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안전조치'란 핵물질이 악용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핵물질 관리대책 및 구체적 수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PRIDE가 핵물질을 다루는 파이로 프로세싱을 모의하는 실험시설인 만큼 국제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핵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설 구축과 함께 안전조치 시스템 개발을 적극 진행해왔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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