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특구진흥재단, 혁신기업 R&D 과제 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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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특구진흥재단, 혁신기업 R&D 과제 5개 선정

2년간 최대 3억 지원

  • 승인 2013-06-13 17:41
  • 신문게재 2013-06-14 3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이하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은 13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인 천안시·청원군·세종시 지원을 위한 '혁신기업 신사업 창출 R&D' 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유산균 발효액을 활용한 다이어트 식품개발 및 사업화', '스마트 웹 기반 에너지 절감형 식물재배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이다.

미래부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 신사업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기업 신사업 창출 R&D' 사업은 대학, 연구소 등 공공 연구기관의 보유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각 과제의 주관 기업은 1~2년에 걸친 과제 수행기간 동안 연구개발과 동시에 개발된 제품의 투자, 생산, 판매 등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여 본 연구개발 종료 즉시 또는 수년 내에 매출 발생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종료 후 3년간 약 1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논문·특허 등 지식재산권 실적이 20여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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