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 미술을 지켜온 화가 3인은, 금강작가로 잘 알려진 기산 정명희 화백과 삶에서 울어나는 생활상을 몽환적으로 등대사랑을 그려내는 오호 임양수 화백, 불심을 화폭에 담아 생활화하는 득산, 양창제 스님의 작품 등 30여점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대전시민무용축전 |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무용단체들이 참여해 원도심 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무용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 발레 등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주요 공연으로는 ▲신명풍무악(신명놀이) ▲최영란무용단(젠틀맨, 벨리댄스) ▲한스모아댄스컴퍼니(한량무) ▲박숙자무용단(춘, 춤, 향) ▲조윤라발레단(꽃의 왈츠) ▲시립무용단(풍요의 고동) 등으로 모두 6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창작무용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뉴댄스 페스티벌(19일), 박성하대전춤사랑회ㆍ문진수ㆍ이랑금무용단ㆍ문치빈ㆍ(사)우리전통문화예술진흥회(20일), 백정숙ㆍ박정숙ㆍ윤민숙(21일) 등 지역 무용단체들도 대거 참여해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허은찬, 한삼무용단, 박수영발레단, 이정애무용단 등이 꾸미는 공연으로 시민무용축전의 막을 내린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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