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영(어은초)양이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지난 5~11일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마중 여중부(백주영·오현정·백시현·김민정)는 봉림중과 서산여중을 따돌리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김민종·반광민·오종혁)는 공기권총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유성여고 유서영은 50m 3자세 여고부 개인전에서 조형주(압구정고), 김설아(봉림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은초 황인영도 공기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 355점 기록, 정수아(대방초)보다 9점을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황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꿈나무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만들어 대전 사격에 희망을 주고 있다. 대신고(김영환·손민수·이제윤·이종수)는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아쉽게 흥덕고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희복 대신고 지도자는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라며 “올해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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