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버리면 가족의 행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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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버리면 가족의 행복이 보인다?

유성마음수련회 주최… 11일 오후8시 유성구청 대강당 행복한 결혼생활 되찾기 해법 찾기

  • 승인 2013-06-10 17:1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어느덧 답답한 일상이 되버린 결혼생활의 반전을 꾀할 순없을까요?"

'행복한 결혼생활 되찾기'를 주제로 한 마음 힐링 토크 콘서트가 11일 유성구청에서 열린다.

잠시나마 일과 가정을 떠나 공연 및 토크를 즐기면서, 행복한 결혼생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마음수련회는 이날 오후8시 유성구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전인교육연구소 후원으로 공연과 토크, 강연이 한데 어우러진 작은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작은 콘서트는 사실상 이 시대의 슈퍼영웅으로 통하는 '아줌마'들을 위한 시간이다.

일과 가사, 양육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행복한 결혼생활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주부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순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인 신지혜(32)씨가 출연, 피아노 반주와 어우러진 감미로운 오보에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3인3색의 아줌마 3인방이 유쾌상쾌통쾌 토크에 출연, 이 시대 아줌마들의 자화상을 대변하는 한편 마음수련을 통해 찾은 을 공개한다.

이어 김진실 마음수련 대표 강사는 환상을 쫓던 결혼이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일상에서 결혼생활의 행복을 되찾는 마음 빼기 해법을 명쾌히 제시한다.

배종욱 행사진행 팀장은 "미니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무거운 주제를 신나게 풀어낼 계획"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결혼생활의 행복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대전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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