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을지대 의학과 4학년 황상원 씨를 비롯한 총 66명에게 7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앞으로도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쳐 이 나라의 동량이 돼줄 젊은 인재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든든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2월 설립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장학사업과 학술논문 공모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설립이후 약 1900여명에게 48억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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