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이두한씨 |
▲ 우수상 차숙자씨 |
4일 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회장 정권호)가 주최한 올해 서예대전에서는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전각, 문인화 등 모두 7개 부문에 285명이 출품해 대상 1점, 우수상 1점, 특선 26점, 입선 69점 등 97점의 입상ㆍ입선자를 배출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자연에서의 치유를 주제로 표현한 문인화부문 이두한씨의 '자연으로'로, 자연치유의 소재를 작품으로 승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 대상작 '자연으로' |
▲ 우수상 '국화' |
김기동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은 물질문명에 오염돼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으로 찾아가는 힐링을 소재로 작품을 선정, 표현했다”며 “다만 올해는 작품수와 각 서체가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 6일 오후 2시 평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수상작은 7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전시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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