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 탄금중에 재학 중인 이수민(16ㆍ여ㆍ3학년)양이 승마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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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양은 오는 7월 일본 나가노현에서 개최되는 국제 마장마술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세계에서 모인 유망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양의 승마경력은 불과 3년도 되지 않는다.
이양은 3년 전 충주 천등산승마장에서 진행된 승마체험 행사에 참여했다가 승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고 한다.
이후 이양은 지역의 승마장에서 기본 실력을 익힌 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주말마다 연습에 매진해 왔다.
이양의 코치인 박소운 원장은 “이양은 타고난 소질과 함께 장래 대한민국 승마를 책일 질 인재로 평가된다”면서 “공부도 상위권을 유치하면서도 주말마다 빼놓지 않는 성실함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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