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
3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예능본부는 음주운전 자수 사건으로 하차한 유세윤의 후임으로 김구라를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월, 위안부 막말 논란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하차한지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MBC김재철 사장이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김구라 복귀 불가방침을 내세우면서 MBC복귀가 물건너 가는 듯 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이 올 3월 자진사퇴한데다 예기치 못한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사건으로 김구라의 복귀가 앞당겨지게 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유세윤의 후임으로 김구라가 확정됐다. 본격적인 녹화 투입시점은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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