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차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교육청에서 신정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교육환경 격차 해소문제와 예정지역의 학생수용대책 및 과학예술영재학교 설립 등 현안사업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나 차관은 “4대 국정기조와 국민중심, 현장중심, 협업중심의 국정운영 원칙이 바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하고 “세종시교육청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교육 행복 세종교육 원년' 이 올 한해 모두 성사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나 차관은 이어 세종시 첫마을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스마트교육 수업 참관과 첨단 교육기자재 등을 살펴보고 학교시설을 둘러보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월 교육부 장관 방문에 이어 교육부 차관이 세종시를 방문함으로써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부와 교육청 간 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