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31일 오후 2시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로를 우회하는 1.6km 길이의 공사용 전용도로(왕복 2차로)를 개통한다.
그동안 옛 국도36호선 기존 도로를 활용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일반도로 횡단사례가 자주 나타나 교통 안전 및 소통에 불편함을 초래했다.
제천의 하천부지를 이용한 전용도로 개설로, 공사차량의 일반도로 진출 억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 건설 추이에 맞춰 쾌적한 환경조성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개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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