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제7차 충청권 경제포럼'이 29일 천안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설문식 충북경제부지사, 변평섭 세종정무부시장, 이희평 충남경제포럼ㆍ손종현 대전경제포럼ㆍ이병구 충북경제포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 창의력과 창조적인 노력을 밑거름으로 지방이 중심이 되어 국가발전을 주도해 나가자” 면서 “포럼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평 충청권 경제포럼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명실상부하게 도약한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장재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지역정책의 패러다임과 광역경제권 발전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광역경제권 산업육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지역차원의 일자리창출방안 강구 ▲창업 및 제품혁신의 활성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육성관련 정책수단 개발 ▲산업융합발전기본계획의 지방적 구현 등을 제안했다.
한편, 충청권 경제포럼은 2011년 6월 충남경제포럼, 대전경제포럼, 충북경제포럼 회원과 충남, 대전, 충북 등 3개 시ㆍ도 발전연구원ㆍ테크노파크 관계자, 정책자문 교수 등이 구성ㆍ출범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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