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장최고위가 오는 30일 당진에서의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며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홍문종 사무총장 등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을 찾아 농민 간담회와 봉사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각 지역에서 민감한 현안이 부상할 때마다 지역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같은 맥락으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일 울산에서 암각화 박물관과 울산항만공사를 찾은 바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서해 유류피해 보상 문제, 도청이전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이 언급될지 주목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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