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국 5개 지자체(대전시 주관, 강원+충북 제천+충남 금산+세종시)가 공동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내륙권 의료관광사무소를 설치했고, 러시아 의료관광코디네이터를 확보해 러시아 환자 유치 협의체를 구성했다.
아울러 내륙권 현지답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대전ㆍ충청ㆍ세종ㆍ강원을 연계하는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 투어버스를 5개 지자체와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내년까지 유성온천 지역에 족욕체험장을 확대하고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경관을 정비해 '온천치유 건강특화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둔산동 일대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휴게ㆍ관광시설 등을 확충한 '메디컬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5개 지자체가 연계협력해 내륙권의 휴양형 의료관광 상품을 적극 알려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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