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메달집계 |
충청의 전사들은 이 기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선전했다.
소년체전 마지막날인 28일 대전은 대전동산중 탁구팀이 남중 단체전에서, 한밭중 정우진이 남중 복싱 라이트급에서, 동산중 정주홍이 라이트미들급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 추가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전은 이에 따라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 16개, 은 8개, 동 27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충남도 이날 아산중이 남중부 하키 단체전에서, 논산 중앙초와 천안용곡초 연합팀이 탁구 여초부 단체전에서, 성환초와 장항초, 탑동초 연합팀이 남초부 탁구 단체전에서, 계성초가 축구 남초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1개씩 따내며 충남에 4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로써 충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 31개, 은 25개, 동 25개 등 총 81개의 메달을 따냈다.
소년체전에 처녀 출전한 세종시는 김시온이 남중부 투포환에서 금메달 1개를 가져오는데 그쳤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대전ㆍ충남 관계자는 “올해는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1년 간 더 열심히 준비해 내년 소년체전에선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오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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