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달 대전총감독 |
이번 소년체전 총감독인 대전교육청 김종달<사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렇게 밝혔다.
김 과장은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투혼에 무한한 격려와 사랑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목표 달성의 원동력은 금메달 3개를 따낸 태권도와 2개를 따낸 복싱, 그리고 레슬링, 씨름, 유도 등 체급경기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기록경기에서도 수영 남중부 김동엽이 지난해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사격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에서도 4년 만에 금메달이 나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당초 예상하지 않았던 수영 남초 접영(4학년 이하부) 등 예상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금메달도 나왔다”고 했다.
김 과장은 “지난 3월 최종 평가전 이후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이 혼신을 다해 지도해 소년체전까지 짧은 기간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이번 체전 결과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바람직한 엘리트체육의 방향을 설정, 전인교육을 실천한 결과”라고 했다.
김 과장은 끝으로 “기초 종목 및 단체 종목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전략적 중점 종목 육성 시스템 구축, 지도자 연수 등을 통해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운동부 시설 환경 현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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