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스타-동산중 탁구팀]은메달의 설욕… '금'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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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스타-동산중 탁구팀]은메달의 설욕… '금' 되찾아

단체전 결승서 경기선발팀 4-0 완파

  • 승인 2013-05-28 17:00
  • 신문게재 2013-05-29 14면
  • 김영재 기자김영재 기자
동산중 탁구팀이 제42회 전국 소년체전 탁구 남중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탁구명가임을 입증했다.

2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선발팀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탈환했다.<사진>

2010년, 2011년 소년체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경기선발팀에게 3-4로 밀려 은메달에 만족했었다. 동산중 탁구팀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소년체전을 대비해 오후 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했다.

이번 체전 결승전에서 경기선발팀을 만나 지난해 패배라는 굴욕을 딛고 경기선발팀을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겼다.

올해 출전한 선수는 이준혁(3년), 이지명(〃), 김대우(2년), 박경석(〃), 안재현(〃), 김병현(1년) 등 6명이다. 충남선발팀과의 예선전을 4-1로 이기며 결승까지 진출한 동산중 탁구팀은 모두 5경기 18세트에서 2세트만 내주는 저력을 보였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안재현은 “올해 꼭 이루고 싶었던 단체전 우승을 달성해 기분이 좋다”며 “감독님과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주고 팀워크가 좋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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