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의 눈, 휘귀 조류 '검은목두루미' 집단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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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의 눈, 휘귀 조류 '검은목두루미' 집단서식지

환경운동가와 주민들이 만들어낸 철새도래지

  • 승인 2013-05-28 16:1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중국 운남성 자우통시(昭通市소통시) 해발 3.100에 위치한 시골마을 따산빠우(大山包)는 검은목두루미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다. 처음 이곳에 검은목두루미가 나타난 것은 1993년으로 약200여 마리정도가 살고 있었지만 지역 촬영작가협회 부주석이자 환경운동가인 손덕휘(孫德輝)선생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약 1000여 마리의 검은목두루미가 겨울을 보내는 철새 도래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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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목두루미는 100-130cm, 무게 4.5-6kg로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로(451호) 지정, 보호하고 있는 희귀 조류다. 과거 낙동강 중류 자연습지와 천수만 지역에서 발견되곤 했으나 현재는 순천만과 천수만 일대에서 발견되고 있다.

영상 및 사진촬영:이용우 객원기자
영상편집:뉴미디어부 금상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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