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정승진 사장<사진 왼쪽>과 파주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석영 관장이 후원물품 기증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국토대장정은 경기도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 30여명이 참가해 목포 노적봉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499.1km 구간을 종단하는 것이다.
27일부터 3일간은 103㎞ 구간의 충청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한화그룹 충청지역 연합봉사단 50여명도 구간 종단에 힘을 보탰고 운동복과 기념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국토대장정에 함께한 정승진 한화이글스 사장은 “장애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게 충청지역 구간을 통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배포사업과 함께 각 지역 사업장별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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