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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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쑥쑥

미혼사원 미팅·부모관광 등 직원위한 행사 풍성

  • 승인 2013-05-27 18:17
  • 신문게재 2013-05-28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지난 4월 28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잔디광장에서 사원 및 사원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동그라미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 지난 4월 28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잔디광장에서 사원 및 사원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동그라미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주)(대표 서승화)가 사원들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나섰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가정과 회사는 하나의 공동체 즉, 가사불이(家社二)란 원칙에 따라 '동그라미 결혼식'등 최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검소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일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과 문기선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경 공동 '동그라미 결혼식'캠페인 시행을 선언한 것이다.

동그라미 결혼식은 한국타이어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혁신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의 일환으로 자율과 창의를 중시하는 근무환경 조성부터 복지, 건강, 육아, 결혼 등에 이르기까지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군 부리면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사원과 사원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동그라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하루 동안의 시간이지만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각종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사원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사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중한 시간을 매년 만들어오고 있다. 동그라미봉사단은 지난 7일 사원 부모 150여명과 함께 전남 목포에 있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해 유람선 관광 등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지난 24일에는 대전시 중구 중촌동 아이엘컨벤션에서 특별한 '사랑 만나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타이어 미혼사원들을 대상으로 단체미팅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 박철구 본부장은 “가정은 모든 생활의 근본이기 때문에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 생활이건, 다른 무엇이건 행복하게 잘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들이 두루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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