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경제심리 나아졌다…5월 소비자지수 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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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경제심리 나아졌다…5월 소비자지수 1p 상승

생활형편·취업 기대감도 상승

  • 승인 2013-05-27 18:17
  • 신문게재 2013-05-28 8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생활형편과 취업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소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5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1p상승한 104로 집계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와 6개월 후의 예상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 CSI 모두 기준치인 100에는 못미치지만 각각 1p씩 상승하며 93, 99를 기록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는 99로 전월보다 2p 하락했으며,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는 106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79로 전월보다 5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7로 전월(90)보다 7p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다만 두 지표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어 경기에 대한 가계의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2로 전월보다 2p 상승했으며, 1년 후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 및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9, 94로 전월과 동일하게 집계된 가운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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