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풀코스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강동마라톤동호회 최진수(45)씨. 최씨는 이날 대회에서 2시간 49분 57초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는 “신설된 풀코스에서 우승해 감격스럽다”며 “초반엔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하고, 후반에 밀고 들어와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회 풀코스에도 나와 두번째 우승까지 연달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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