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 |
박 부지사는 이어 “서해안 유류사고 이후 한동안 줄어들고 있던 관광객이 청정해역을 되찾으며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자연과 사람의 교감을 통한 경이로운 치유의 결과물인 청정 서해안을 행사 참가자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과서에 실린 역사적인 해미읍성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과거와의 소통, 대형마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재미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전달해주는 것이야 말로 세상을 다르게 보는 여행의 참맛”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또 “저녁 킴핑을 통해 온 가족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행사에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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