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교육청 직속기관장, (주)계룡건설 이승찬 부사장, 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 김선공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교육장, 출전 학교장 및 지도교사, 박일순 시가맹경기단체장협의회장 등 경기단체장, 체육계 인사와 출전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단장인 김신호 교육감은 “출전 선수와 소속 학교장, 지도자, 경기단체분들이 그동안 소년체전 준비를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한 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수단 총감독인 시교육청 김종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선수단은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고의 동계강화훈련을 마다하지 않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노력했다”면서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35개 등 총 6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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