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치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기능을 이용해 실리콘 팔찌 형태에 칩을 내장, 스마트폰을 팔찌에 가져가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위급상황 메시지와 함께 현재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폴-워치를 개발한 (주)넥스트페이지는 이날, 여학생들에게 직접 사용법에 대해 시연을 보여주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팔찌를 무료로 제공했다. (주)넥스트페이지 이택우 대표는 “국민과 학생들 특히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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