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70선 근접

외국인 1603억 순매수

승인 2013-05-14 18:08
신문게재 2013-05-15 8면

오희룡 기자

엔저 여파로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로 1970선에 근접하며 장을 마쳤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8.70)보다 20.13포인트(1.03%) 오른 1968.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603억원, 기관은 1268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8%), 운송장비(2.44%), 기계(2.09%) 운수창고(1.94%) 등은 상승했고 의약품(-2.31%), 섬유의복(-1.43%), 종이목재(-0.51%), 음식료품(-0.2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0.93%) 내린 560.47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0.46%)을 제외하고 출판매체복제(-2.86%), 통신서비스(-2.59%), 기타제조(-2.23%) 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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