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방 총재 |
강도묵 당선총재 |
이번 연차회원대회는 2012~2013 회기동안 펼친 각 클럽의 봉사 활동에 대한 격려와 지구운영 보고, 당선 총재와 당선 지구 1ㆍ2부총재에 대한 당선 선포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지구연차 회원대회에는 김태영 국제이사와 심재덕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황인방 총재의 대전고 시절 절친인 황우석 박사 등을 비롯한 많은 축하객과 라이온 등 1800여 명이 함께해 축하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인방 총재는 당선 총재에 강도묵 라이온, 당선지구 1부총재에 황완선 라이온, 당선지구 2부총재에 백상기 라이온 등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새 지도부에 대한 당선을 선포했다.
이날 2013~2014 당선총재 강도묵 라이온은 인사말에서 “저는 오래 전에 신문지면과 방송매체를 통해 노란조끼를 입고 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라이온들의 활동 모습을 보았다”며 “그순간 저도 언젠가는 라이온이 되어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한 후 그 꿈을 안고 1995년도에 중도라이온스클럽에 입회했다”고 밝혔다.
강 당선총재는 “라이온이 된 이후 소속감을 갖고 나름대로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 클럽회장,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 분과위원장, 지구 제2부총재, 지구 제1부총재, 연수원장 등 지구임원을 거치면서 많은 참여와 활동을 통해 라이온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꼈고, 많은 것을 선배 라이온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강 당선총재는 “라이온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자양분 삼아 역대 총재님들이 열정을 다해 쌓아올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 당선총재는 1959년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 농공학과(현 지역환경토목과)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석사ㆍ박사 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로 활동해왔다. 농어촌진흥공사에 입사해 업계 경력을 쌓은 후 1988년 12월 경동기술공사를 창업했다. 이후 2011년 2월 사업장을 분리하며 기산엔지니어링을 설립했고, 현재 (주)경림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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