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은 장양이 수영장 인근을 거닐다가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59분께 공주시 유구읍의 야산에서 지모(73)씨가 벌통을 설치하다 바위에 깔렸다. 지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오전 11시 26분께 보령시 남곡동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93.2㎞ 지점에서 하모(68)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돼 하씨가 숨졌으며, 김모(여ㆍ67)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10일 오후 1시께 공주시 유구읍의 도로상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돼 임모(13)군 등 6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28분께 아산시 방축동의 도로상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며 김모(55)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오전 1시 18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 사무실 내부 22㎡ 등이 소실됐으며, 화재에 놀란 산모 등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