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수출중기 10만개 육성한다

중기청 '해외진출 역량강화' 마련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도

승인 2013-05-09 18:16
신문게재 2013-05-10 8면

오희룡 기자

2017년까지 수출중소기업 10만개가 육성되고, 수출 1만달러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도 3000개가 육성된다.

중소기업청은 9일 제130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방안'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논의된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관계부처가 신속한 시행방안을 마련, 정부대책이 현장에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차원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출 품목 및 해외진출 방식별 맞춤형 지원 ▲체계적인 수출금융 지원시스템 및 중소기업 지원실태 점검체계구축 ▲대외환경변화 대응능력 제고 ▲수출지원 인프라 확충' 등 5대 정책 과제를 마련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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