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7일부터 도시공원(보라매근린공원)에 이동식 책수레를 설치하고 즉석에서 책 대여를 시작했다.
보라매공원은 시청, 서구청, 정부청사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공원으로서 점심시간엔 많은 직장인들이 산책코스로 찾고 있고 평상시엔 어린이집 학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명소다.
서구의 '이동식 책수레'는 보라매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즉석 빌려 읽고 반납하도록 되어 있다.
또 이동식 책수레 옆에서 목공예 등 간단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해 시민들이 공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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