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구는 위기청소년의 발견부터 보호, 사회복귀로의 지원에 이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ㆍ구조ㆍ치료하는데 참여해 위기 청소년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협력하는 운영체계다. 서구는 이달중으로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관내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 및 관련 단체간 가교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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