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경로효친대상 7명 선정…서구 윤인화씨 대상

계룡장학재단 29일 시상

▲ 윤인화씨

▲ 윤계덕씨

▲ 윤미순씨

▲ 김미선씨

▲ 유재현씨

▲ 최창남씨

▲ 김향춘씨

계룡장학재단이 수상하는 제8회 유림경로효친 대상에 윤인화씨 등 7명이 선정됐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지난 4일 '제8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에는 효부대상 윤인화(61, 대전 서구)씨를 비롯해 효자대상 장려상 윤계덕(73, 충남 부여)씨, 효부대상 장려상 윤미순(54, 대전 서구)씨, 김미선(36, 충남 서산)씨, 장한어버이대상 장려상 유재현(83)·최창남(79)씨 부부(충남 홍성), 특별상 김향춘(36, 충남 공주)씨가 포함됐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의 집에는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를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해 부착해준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과 주민들에게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유성구 엑스포컨벤션에서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연다.

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