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덕특구 출연연과 대학이 가진 우수 공공기술을 관내 기업이 이전받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덕특구 내 공공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 시 선급기술료 납부금액의 50% 이내로 지원하기 위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대덕특구 출연연과 대학 보유기술, 대덕특구 신탁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희망하는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기술이전 계약 건당 1000만원에서부터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3일(오후3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dit.or.kr)를 방문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대전지역의 기업들이 지역 내 우수기술을 우선적으로 이전 받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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