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6으로 지난 2월 11.0%감소에서 지난 3월 7.7%감소로 감소폭은 줄었으나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대전은 기타제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의약품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화학제품과 의료정밀광학, 기계 및 장비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출하는 작월대비 5.1%, 동분기 대비 4.9%, 작년동월대비 7.5%씩 각각 감소했으며 재고는 작년 동월에 비해 6.6%증가했다.
대형소매점은 전년동월대비 0.5%증가한 가운데 백화점이 7.8%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4.4%감소했다.
세종은 생산이 작년동월대비 7.2%, 출하는 7.9%증가했으며, 제고도 5.2%증가세를 기록했다.
충남의 생산지수는 106.6을 기록하며 작년동월대비 6.2%, 작년동분기 대비 4.6%각각 감소했다.
충남의 생산지수는 지난 2월 11.3%감소에서 3월 6.2%감소로 감소폭은 줄었으나 두달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화학제품과 전기장비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영상음향통신과 자동차, 식료품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하는 109.6을 기록하며 작년동월대비 3.5%, 작년동분기 대비 2.4%감소했으며 재고는 작년동월대비 2.2%, 전월대비 1.4% 증가했다.
충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5.2로 전월대비 5.5%, 작년동월대비 6.6%씩 각각 증가했다.
충북은 123.3의 생산지수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9%, 작년동분기대비 5.8%씩 각각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2월 1.3%감소에서 지난 3월에는 2.9%증가로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하는 작년동월대비 0.7%, 작년동분기대비 1.6%증가했으며 재고는 작년동월대비 19.8%, 전월대비 0.1%씩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31.7로 전월대비 2.4%증가한 가운데 백화점이 전월대비 19.5%, 작년동월대비 154.2%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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