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의 성차별 폐지에서부터 여성인권 개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제고와 정치참여 확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켰다”며 “현재 전체 의원의 15%에 불과한 여성의원의 수를 늘리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특히 “오늘처럼 여야를 떠나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모임이 여성의원들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국회 전체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대 국회의 여성의원은 모두 45명으로 전체 의원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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