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봄철 가뭄피해 걱정없슈'

저수율ㆍ강수량 평년수준 유지

승인 2013-04-28 17:04
신문게재 2013-04-29 3면

박태구 기자

올해는 지난해 충남을 비롯해 전국을 강타했던 '104년 만의 가뭄'과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고, 다음달 강수량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도내 저수지 897곳의 총 저수율은 94.7%로, 지난해 93.4%보다 1.3%P 많다.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삽교호와 부사호가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당호 95%, 대호호 89.6%, 간월호 81.6%, 탑정호 84% 등을 보이고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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