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1500세대 규모 태양광시설

청사·첫마을 인근에 2차사업 착수

승인 2013-04-28 15:47
신문게재 2013-04-29 7면

이희택 기자

세종시 태양광발전시설 개념도.

행복도시 도심에 2차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이 착수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대전 유성간 1번 국도 등에 5 태양광을 설치한 데 이어, 올 상반기 2차 태양광설치 설치에 나선다.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그린시티로 조성하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정부세종청사와 첫마을 인근 주차장 및 자전거도로 등에 3.4(1500세대 사용전력) 규모 시설을 설치한다. 친환경 전력에너지 생산과 함께 도심 속 작은 휴식처로도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는 대표 시설로 설치, 평소에는 눈과 비를 막아주고 여름에는 그늘막 설치로 태양 열기를 막아주는 기능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의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대규모 태양광 시설로 확대된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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