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장바구니 물가부담의 주범인 양파 1㎏당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0월 1694원에서 4월 23일 현재 3548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연합뉴스 |
이달 국내산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1㎏당 2467원으로 지난해 이맘 때보다 332% 급등했으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aT는 지난달 말 2만, 이달에는 1만1000톤을 시장에 공급했지만 국내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생산 및 출하량 감소로 가격대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aT 관계자는 “양파는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다음달 말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만9000톤을 추가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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