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1월부터 4월중순까지 국민의 교통안전관련 품목인 LED 교통신호등 35개 조달업체의 생산현장을 품질점검해 당초 계약된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10개 업체의 제품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점검에서 적발된 10개 업체 제품은 모두 '광출력변동시험'에서 온도에 따른 허용치인 ±20%를 초과했으며 이중 3개 업체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았음에도 품질관리가 불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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