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혼인·이혼통계현황'에 따르면 평균초혼연령이 모든 시도와 남녀모두 상승해 남자는 32.1세, 여자는 29.4세로 집계된 가운데 대전은 각각 31.8세, 29.5세로 집계됐다.
충남은 남자 31.6세, 여자 28.7세로 남녀모두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충북은 남자 31.6세, 여자 28.8세로 집계됐다.
평균 재혼연령은 대전은 남자가 45.5세, 여자 42.3세로 남자는 0.3세 감소했으며 여자는 0.4세 증가했다. 충남은 남자가 46.0·여자 41.6세, 충북은 45.9·41.7세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대전은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9745건(인구 1000명당)으로 집계됐으며 충남은 2.7%감소한 1만2861명, 충북은 2.8%감소한 927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남자와 외국인 여자와의 결혼은 대전이 12.8%, 충남 7.9%, 충북 10.4%씩 각각 감소했으며 한국인 여자와 외국인 남자와의 결혼은 대전이 10.4% 감소한 반면 충남은 41,0%, 충북은 25.5%씩 증가했다.
이혼은 대전과 충남북이 모두 전년에 비해 4.2%, 2.8%, 6.8%씩 각각 감소했다.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여자와의 이혼은 대전이 0.5%, 충남이 7.8%증가한 가운데 충북은 17.7%감소했으며 한국인 여자와 외국인 남자와의 이혼은 대전이 12.9%, 충남 17.6%, 충북 17.0%씩 모두 감소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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