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전체대상 '춘야연 도리원서', 서양화 부문 '뭐하니(곰인형)', 시각디자인 부문 2013 등불축제 포스터. |
부문 대상은 서양화 부문에 '뭐하니(곰인형)'를 출품한 김안선씨와 시각디자인부문 2013 등불축제 포스터를 출품한 이예나ㆍ문희란씨가 각각 수상했다.
22일 대전미술협회(회장 서재흥)에 따르면 올해 출품된 작품 수는 1010점으로 지난해보다 20여점이 줄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개 부문 입상작 631점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 작품 선정은 부문별 최우수상을 놓고 작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부문별 심사위원장들의 합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부문별 심사위원장들은 “각 분야별로 회화적이고 각기 재료의 특성을 잘 표현한 성실성 있는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입상의 영광이 앞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성 있는 작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대전시미술대전의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0만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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