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은 봄 행락철 이용이 급증하는 다중이용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차량을 차종별로 보면, 화물차(건설기계 포함)가 53건으로 가장 많고, 승용차(택시 포함) 27건, 버스 2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내용으로는 ▲불법구조변경(격벽 제거 등) 26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불법부착물 등) 25건 ▲밤샘주차 19건 ▲기타(실명제위반 등) 31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행정처분토록 시·군에 통보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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