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作 |
'제작, 저작, 작품'이라는 의미를 가진 opus 그룹은 1986년 첫 전시를 갖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친 이들은 20~40대 작가들이 이념적인 결속을 떠나 다원적이고 독자적인 작품을 한 자리에 놓고 교감을 나눴고, 이들은 오늘에 50~70대가 됐다. 이들은 그동안 학연과 지연을 떠나 폭넓은 표현양식으로 현대미술의 진보를 위해 노력해왔고, 내외적인 많은 변화속에서 국제전 개최 등 지역 문화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정연호 作 |
▲2013 대전명소 아트페어
한국조형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대전명소 12선 아트페어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전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곳이 많다. 과거에는 대전 팔경으로 정했지만 새롭게 제정한 12선은 오월드, 뿌리공원, 한밭수목원, 계족산 황톳길 등은 대전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대전의 명소를 작품속에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문화 발전과 함께 타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과학관광 명품도시 대전을 알린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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