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살리기포럼(공동대표 김영록ㆍ이철우 의원)이 주최하고 대전ㆍ충남ㆍ충북 기자협회, 한국지역언론인클럽에서 공동 후원하는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권의 정계, 관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여야 국회의원 56명으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위기에 놓인 지방의 경제적, 문화적 역량을 되살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인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구ㆍ경북지역에 이어, 이번 충청권을 거쳐, 다음 달에는 호남권 순회 세미나에서 최종의견을 수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병석,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충청권 및 지방살리기 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이시종 충북지사, 유한식 세종시장 등 충청권 단체장과 의회의장, 대학교수, 언론인 등 지역균형발전에 관심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김태흠(새누리당ㆍ보령서천) 의원이 사회를 맡고, 박수현(민주통합당ㆍ공주) 의원, 이장우(새누리당ㆍ동구) 의원과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박종찬 고려대 교수, 문승일 서해안유류피해대책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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