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시 2013.04.13 05:39:00 (제공:기상청) |
13일 오전 5시33분께 일본 효고(兵庫)현 아와지(淡路)섬에서 규모 6.3(잠정·`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20여명이 부상, 7명은 중상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일본지진은 쓰나미 발생의 위험은 없으며 진원지는 아와지섬 부근의 지하 15㎞로 추정하고 있지만 지원지가 얕아 여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본지진의 강도는 오사카 등지에서도 느껴질 만큼 강했으며, 신칸센 운행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오사카, 고베, 간사이 공항은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1주일 사이 최대 ‘진도 5약’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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