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군 등 5명이 한 조를 이뤄 최우수작에 선정된 이 팀에는 도지사표창이 수여됐다.
또 '자연이랑 떠나는 익스트림 체험'으로 우수작인 건양대 노충호군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장 표창이, 장려상인 'MT와 농활을 접목한 CEE충남'의 우송대 전강일팀과 '느리게 달리는 즐거움'의 배재대 안세현팀에게는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표창이 주어졌다.
철도관리역 부문에서는 천안아산역, 대천역, 서대전역 3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철도역에서 연말까지 이 프로그램들을 실제로 운영한 후 체험마을별 방문객과 매출액을 평가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충남도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대학생과 충남 도내 철도관리역을 대상으로 도를 관통하는 철도를 이용하여 주변관광지와 체험마을 등을 연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손권배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3농혁신 도농교류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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