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외상 처치실, 응급실, 수술실, 노인·장애 체험실 등 4개의 시뮬레이션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각 실습실에는 사람과 동일한 생리적 반응을 나타내도록 프로그램화돼 실제 환자와 같은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고재현성 시뮬레이터와 장비가 마련됐다.
특히 보건 복지 계열 학과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여러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실제 현장임상실습에서의 제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고 실습교육장으로서의 기능을 겸비했다.
개소식에서 심폐소생술 시연에 나선 학생들은 실제 환자처럼 통증을 표현하는 의료용 마네킹의 심전도 모니터가 위급함을 알리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펼쳤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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