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그 간 정부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창업기획사 방식으로 개최되며 창업자 발굴과 육성, 투자 등의 단계적 지원 역량을 갖춘 벤처캐피털,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민간액셀러레이터 등 6개 전문 기관을 대회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운영기관이 창업기획사 역할을 수행해 창업자 발굴과 육성(멘토링,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시상, 투자연계의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간운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신청분야와 개최시기 등을 달리해 창업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운영기관별 우승자는 국내 다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와 함께 올 12월 국내 창업경진대회를 총 결산하는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 오디션방식의 발표평가 및 시제품 시연을 통해 선정된 최종 3명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기업(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창업기업)는 각 운영기관별 모집분야, 접수기간, 추진일정, 창업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실전창업리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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