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 사건과 학교폭력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여성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근심이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사회통합 노력 등 지원방안은 미흡한 실정이며 체류 외국인 144만여명(2월 현재 출입국외국인통계)과 결혼이주자 20만여 명, 약 15만명의 이들 자녀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범죄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대전지역에도 3400여명의 결혼이주자와 1000여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재학하고 있어 다양한 정착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이들이 다문화 사회 통합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
박성윤·대전서부서 정보보안과 경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