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 5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분께 태안군 근흥면에서 승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박모(49)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오전 6시 42분께에는 천안시 신방동의 한 노상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혀 유모(21)씨가 중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6시 20분께 예산군 덕산면에서 트랙터 전복사고로 이모(27)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5일 오후 1시 5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싼타페 승용차와 4.5t 화물차가 부딪혔다. 사고 차량이 충격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을 가로막아 40여분간 차량 혼잡이 극심했다.
화재도 이어졌다. 6일 오후 8시 29분께 부여군 내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가재도구 등 77.6㎡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오전 7시께는 대전시 동구 효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나 393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다. 식당업주가 얼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